어제 방송된 시사매거진 2580에서 다룬 제목이다...
전에도 포스팅했지만 자주 가는 음악 커뮤니티에 2580의 한동수 기자가 인터뷰할 수 있는 회원을 찾았는데 누가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방송은 나왔다.

이건 표절이다... 아니다 표절이 아니다 라고 결론을 낸건 아니지만 어쨌든 현상태에 대해 짚어야 할 부분은 짚은것 같다.
SBS 스페셜 '히트곡의 비밀코드'에서 나온 말도 안되는 교수의 이론 같은건 안나왔고... (이건 지금 생각해도 참 어이없다...--;)

인터뷰중에 이런 말이 나온다... '성공한 쿠테타는 처벌받지 않는다...'
그러기에 그저 인기만을 목표로 일단 표절하고 나중에 어떻게든 무마하려고 하는 풍토가 생긴것이 아닐까...
강력한 규제도 없고 그저 자본있는 기획사에게 휘둘리는 현 풍토는 오히려 발전을 망치고 있는게 아닌지...


이제부터라도 그저 광신적인 사랑보다는 발전을 위해서 좀더 성숙한 팬문화가 형성되야 하지 않을까 싶다.
결국 팬이 건강해야 문화적 토대도 건강해지고 꼼수나 비정상적인 방법이 통하지 않을테니까...

그럴려면 역시 맹목적인 사랑보다는 때로는 비판도 할 줄 아는 팬들이 되어야겠다.
잘못한 부분은 분명 잘못한거다.
그걸 감싸려고만 하면 결국 반발력떄문에 더 안좋아질 수 밖에 없다.
Posted by Fad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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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북이 생기면서 한번 시도해보고 싶은게 있었다...
모든 프로그램을 전부 정품이나 프리소프트웨어로 써보기이다...
사실 잘 찾아보면 무료프로그램이 참 많다... 아주 전문적인 프로그램은 구입해야 하지만 기본적인 프로그램은 무료 프로그램으로 사용 할 수 있는 것이다.

OS는 사실 리눅스외에는 범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게 없다... 그래서 중소기업에서 나오는 컴퓨터중 가격이 좀 저렴한건 OS가 없거나 리눅스가 깔려있는 경우가 많다.

내가 사용하는 NC10은 기본적으로 윈도우즈XP가 제공되기에 먼저 OS는 구입 안해도 된다.

브라우저는 은행등의 특별한 경우이외에는 파이어폭스를 사용한다. 속도도 그렇지만 풍부한 부가기능은 정말 파이어폭스를 쓸 수 밖에 없게 만든다...

익스플로러를 사용 할 일이 있으면 IE Tab을 사용하면 왠만한건 다 가능하다...

그 다음 메일프로그램은 아웃룩 익스프레스나 오피스에 있는 아웃룩이 있지만 역시 이것도 무료 프로그램인 썬더버드를 사용한다...
썬더버드라이트닝을 사용하면 아웃룩과 거의 동일하게 사용 할 수 있다.

사용하면서 별로 불편한 점도 없다... 이것도 역시 부가기능이 강력하다... 캘린더에서도 구글 캘린더와 연동하여 사용하는 것도 가능하고 그 외에도 여러가지 기능을 필요하면 추가가 가능하다... 썬더버드에 일정관리를 포함시키는 기능이 라이트닝이다...

그다음에 많이 사용하는 것이 바로 오피스 프로그램이다... 이것도 역시 무료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오픈 오피스이다... 물론 MS오피스와는 100% 호환이 되지는 않는다... 하지만 기본적인 문서작성은 거의 호환된다. 워드, 스프레드시트, 프리젠테이션 프로그램 모두 지원한다.

MS오피스의 문서를 열어봐도 그리 큰 차이 없이 열린다.  위치나 특별한 기능이 있을때는 일일히 수정해야 하는 부분도 있지만 어쨌든 무료 프로그램이라 용서된다. 역으로 오픈 오피스에서 작성한 문서를 저장시 MS오피스 형식의 문서로 저장하면 MS오피스에서도 열어볼 수 있다.

MS오피스 프로그램중에 블럭도나 그림을 쉽게 그려주는 프로그램으로 VISIO가 있다. 역시 대체 할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것이 바로 DIA라는 프로그램이다.

인터페이스는 좀 허접해 보이기도 하지만 역시 무료로 사용 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특별하게 사용하는 프로그램이 있다면 음악용 프로그램인데 오디오 인터페이스인 Tascam US-144를 구입하면서 받은 Cubase 4LE를 사용한다.

기능에 좀 제한은 있을지라도 역시 기본적인 사용에는 지장이 없다... 내장되어 있는 플러그인도 쓸만하고...

또 다른 오디오 편집프로그램은 역시 무료프로그램인 Audicity라는 프로그램이다.

역시 인터페이스는 좀 허접해 보일지는 몰라도 있을건 다 있는 프로그램이다.

그 외에도 백신프로그램은 알약, 마운트 프로그램으로 데몬툴라이트등 검색하고 찾아보면 충분히 사용 할 수 있는 무료 프로그램들이 많다.

이렇게 해서 지금 사용하고 있는 넷북은 100% 정품으로만 사용하고 있다...
가능한 일이다... 그래픽 프로그램도 역시 Gimp라는 괜찮은 프로그램이 있다...
약간은 불편을 감수하면 떻떳하게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다...

좀 어설플수도 있고 불편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시도해 볼만한 가치가 있지 않을까 한다...
Posted by Fad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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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이런곡까지 나온다...

뉴스기사를 한번 보자...
지드래곤 패러디한 ‘CD브레이커’ 논란



이 곡을 만든 사람의 블로그는 지금 논란이 무척 거센가 보다. 오죽하면 일단 자기는 빅뱅등 아이돌의 팬이고 이런 사태가 안타까워서 곡을 만들었다고는 하는데 그것이 사실이든 아니든 어쨌건 분명한건 G-Dragon은 표절논란의 중심에 있다는 것이고 실제로 많은 사람들이 표절이라고 본다는것이다.

일전에도 남긴 글에도 있지만 나중에 논란이 되는 저작권자의 이름을 바꿔치기 하는등의 꼼수를 이용해서 결국 인기몰이를 하는건 분명히 벌어지고 있는 사실이다...

모 방송사에서 자주가는 커뮤니티에 지드래곤의 카피,표절 논란에 대해 자문해 줄 수 있는 회원을 컨택하는 글을 올렸다.
아마 조만간 이 사태에 대해 방송으로도 나오지 않을까 한다.
SBS의 '히트곡의 비밀코드'에서 살짜쿵 표절논란을 잠재우려고 했다면 이제는 피해가기에는 너무 커진 일이 되버렸다.

차라리 이제는 당당하게 어떤곡의 어느부분이 좋아서 이걸 그대로 가져왔다. 대신 원작자에게 이익을 분배한다. 등의 선언을 하면 좀더 당당하지 않을까?

이제 노이즈마케팅이라고 불리우는 마케팅을 펼칠 때 표절곡으로 하는 장난은 안했으면 한다...
Posted by Fad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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