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새 미드 NCIS를 틈날때마다 즐겨보고 있다.
기본적인 내용이야 검색하면 많이 나오니 넘어가고 한분야에 대해 풀어보려한다.

CSI 를 보면서 늘 드는 생각은 음향적인 분석을 할때 참으로 초과학적(?)인 분석을 한다고 생각했다. 떠들썩한 분위기에서 목적한 대화만 뽑아낸다거나 배경소리만 깨끗하게 지운다던가...
참으로 할말없게 만드는 기술을 보게한다. 그래픽 인터페이스도 장난아니다. 한번 써보고 싶을만큼...

NCIS 시즌3 13편을 보면서 난 좋아할 수 밖에 없었다.

정말 제대로 보여준다는 생각이 들었다. 음향 분석툴은 음향엔지니어면 너무나도 친숙한 프로툴이다. 최강은 아니더라도 가장 많이 사용되고 표준처럼 사용되는 툴임은 확실하다. 난 누엔도를 쓰지만...



지나가는 화면에서 보인 친숙한 화면.


게다가 대화소리, 배경소리 분리같은 황당한 기술 안쓴다.
주파수 대역 조절을 통해 좀 더 세밀하게 들어본다.



얼마나 사실적인가. 이게 정말 현실적인 기술이다.



멀티트랙으로 녹음되어지지 않는 이상 소리별로 깨끗하게 나눠질수가 없다. (물론 위상을 이용해 분리 비슷한건 할수있어도 완벽한건 아니다. 몇몇 조건도 필요하고. )

그외에도 NCIS에서 나오는 컴관련 기술이나 기타 법의학적인 부분도 현실적이라고 느껴진다.

내용도 재미있지만 이런 현실적인 부분도 더욱 재미를 주는 것 같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Posted by Fad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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