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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9.03 크레신 C230E 를 사용하며... 1
아무래도 일이 일이다 보니 이어폰을 좋은걸 사용해야 하지만 일반 모니터용으로는 그냥 일반 이어폰을 사용하게 된다...
몇년동안 써왔던 내 주력 이어폰은 크레신이란 이름으로 바뀌기전에 Leemax란 이름으로 판매된 도끼1 이란 모델이다...
당시 출시되었을때는 저렴한 가격에 소니의 중급 이어폰정도로 성능이 좋다라고 글들이 있어서 걍 구입했다. 그전에는 소니 넥밴드형을 사용했었는데 (모델명이 기억안남...-_-) 뭐 나름 쓸만했다.
그리고 일반 모니터형으로 귀에 익혔던터라 거진 10년정도를 썼다..

아무래도 세월에는 못당하는지 플러그 부분의 피복이 찢어지고 해서 글루건으로 보수해서 썼다가 큰맘먹고 새로 이어폰을 구입하게 되었다...
원래는 크레신의 도끼4를 구입할 생각을 했었는데 어찌어찌하다보니 다른 모델을 구입하게 되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크레신의 C230E라는 모델이다. 커널형태는 사실 처음 사용해보는건데 호기심반, 가격대 성능비 반으로 구입하게 되었다...
온라인몰에서 검색해보면 참 저렴한 모델이라는걸 알 수 있다.
모 이어폰판매처에서 이것저것 들어보고 그중에서 그래도 내가 원하는 형태로 찾다보니 이걸 구입하게 된것이다.

지하철등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간이 많다보니 자주 사용하게 되는데 이 커널형이 이럴때 참 괜찮다... 주위 소음은 나름 적게 들리고 소리에 집중할 수 있게 만드니 생각지도 않게 더 좋은 효과를 얻게 되었다...
소리는 뭐 딱 그가격이다... 비싸면 비쌀수록 소리도 확실히 좋긴하다...
모니터링용으로 사용하는 Beyerdynamic 헤드폰이나 AKG 240DF 같은 헤드폰은 그 가격만큼 소리를 내어준다.

C230E는 그런 소리는 아니지만 보통사람들이 듣는 대중적인 소리를 내어주기때문에 일반 모니터링용으로는 불만없다.
불만이 하나 있다면... 여름에 땀이 많아서 그런지 귀에 꽉 끼어도 조금씩 빠져서 저음이 홀랑 새버리는 소리가 들린다... 다시 꼭 눌러 끼우면 괜찮지만... 아마도 내 귓구멍이 좀 크고 게다가 윤활유 분비가 활발해서 그렇기때문에 뭐 어쩔 수 없다... 이어폰 잘못은 아니니까...

아래 링크된 곳의 리뷰를 보면 참 잘해놨다... 단 소리에 관한한 주관적인것이기에 참고만 해야할 듯...

여기를 누르면 팝코넷의 리뷰를 볼 수 있습니다.


Posted by Fad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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