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척 오랜만에 우리 가족 얘기를 포스팅하는것 같다...
다현이 생일은 4월 17일인데 그걸 이제야 올리다니.... (광우병과 정부때문이다~!)

다현이 생일날 뭔가 특별한걸 해주고 싶어서 풍선과 현수막을 구했다.
그런데 정작 풍선 불기와 장식은 우리집 아래층의 민호엄마가 수고해주셨다... 수빈이 덕택에 엄마가 자유롭게 움직이지를 못해서...

케잌도 좋지만 잘 못먹어서 다현이가 피자먹고 싶다고 한김에 피자로 생일축하를 하기로 하고 주문했다.
피자에 초를 꽂고 불을 붙이고 노래를 불러줬다. 사진 오른쪽의 남자아이는 아래층에 사는 민호다... 다현이보다 한살 많은 오빠다...
촛불을 한번에 꺼버리는 다현이... 잘 안보이는데 초의 갯수는 5개... 벌써 다현이가 다섯살이다...
촛불끄기가 끝난 후 선물 증정식... 비타민C 다... 다현이가 좋아해서 잘먹었다... 금세 없어졌다... (아빠와 엄마도 거듬...-_-;;)
좋아하는 다현이와 열심히 먹는 다현이...

이 총각은 아래층 사는 민호... 잘생겼다.... 나중에 여자들 많이 따르겠더라...

밝고 올바르게 자라는 다현이... 넘넘 사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