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스타 갤럭티카가 막을 내린 후 새로 나온 파일럿 프로그램이다.
카프리카는 12콜로니에 중추부 역할을 하는 행성이고 사일런이 만들어진 얘기를 풀어 나간다.
카프리카가 사일런의 대대적인 공격으로 멸망하기 58년전의 일을 영화로 만들었다.

내용을 전부 써넣으면 아직 보지 못한 사람들에게 스포일러가 되기에 몇가지 흥미있는 장면들을 적어보려고 한다.

종이를 펴서 컴퓨터처럼 이용하는데 현재 기술은 OLED같은 것의 연장인것 같다. 언젠가는 저런 기술이 실제로 개발되지 않을까 기대해 본다.

테러리스트? 라고 불리우는 한사람... 그런데 왠지 이 모습은 이슬람 강경주의자들의 자살폭탄의 모습과 너무 흡사하지 않는가....

1차 사일런 전쟁의 주역인 구모델... 반란을 일으키기전의 개발단계의 모델이라 뼈대와 기본 기기로만 구성되어 있는 모습이다. 나름 그럴듯하게 만들어져 있다.
사일런 구모델 뼈대모습 한장 더...

가상 세계를 체험하게 해주는 홀로밴드라는 기기이다... 이걸 사용하기전에 먼저 신체의 데이타를 위해 스캔하는 장면도 나온다... 뇌전달 체계와 사고체계등의 연구가 계속 진행이 된다면 실제로 저러한 형태의 체험이 가능한 제품도 나오지 않을까...

영화 데몰리션맨에서도 비슷한 형태의 제품이 나왔다... 가상성관계를 위해 머리에 쓰고 가상으로 체험하는것...
카프리카의 영화에서도 지적된(?)게 이러한 형태가 가장 먼저 상품성을 갖고 사용하게 되는건 성인상품관련쪽이라고 나온다...
현재도 웹이나 네트워크상에서 가장 먼저 기술 발전을 이룩하는곳이 성인관련 사이트라지...?

사일런이 만들어진 목적은 전투병사의 대체다... 현실도 무인기계들을 이용해 전투병기로 만드는 연구들이 한창이다.
'터미네이터'도 결국은 인공지능 기술로 전쟁방지를 하려다 반란은 일으킨 사이버다인 시스템이 있고 '이글아이'에서도 비슷한 인공지능 컴퓨터가 있다.
여러 영화에서 인공지능에 대한 위험을 계속 경고한다. 인공지능이 쉽진 않을것 같은데...

많이 나오지는 않지만 그래도 굉장히 중요한 인물이다... 이 '카프리카'편 뿐 아니라 앞으로 펼쳐지는 모든 이야기의 핵심?

마지막으로 깜짝쇼... 이 꼬마... 처음엔 주변인물로 알았다... 헐...
궁금하신분은 꼭 이 '카프리카'를 보시라...

PS. 영화기는 하지만 TV영화라서 특수효과가 아주 화려하지는 않다... 그래도 우리나라 영화보다 더 나은것 같다...-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