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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7.16 역사자체를 왜곡 시키려는 의도인지...?
SLRClub에서 자유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글을 퍼왔습니다. 정리가 잘되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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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정부 들어와 교육과학기술부의 동북아 역사문제 대책팀이 해체되었지요.

이미 알고 있었던 사실이기 때문에 놀라지는 않았지만,
그 와중에 몇 개 연구소가 더 없어졌다고 알고 있었기에 자료 좀 찾아봤다가...
미칠듯이 울화통이 터져서 내용 좀 정리해보았습니다.





폐지 - 대통령 소속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2005년 5월 31일)
http://www.pcic.go.kr

폐지 - 대통령 소속 군 의문사 진상규명 위원회 (2006년 1월 1일 출범)
http://www.truthfinder.go.kr/

폐지 - 제주도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 (2000년 8월 28일 출범)
http://www.jeju43.go.kr/

폐지 -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2005년 12월 1일 출범)
http://www.jinsil.go.kr/

폐지 -  민주화운동관련자 명예회복 및 보상심의위원회 (2000년 8월 9일 출범)
http://www.minjoo.go.kr/

폐지 - 국무총리 소속 일제강점하강제동원피해진상규명위원회 (2004년 11월 10일 출범)
http://www.gangje.go.kr/

폐지 - 삼청 교육피해자 명예 회복 및 보상 심의위원회 (2004년 출범)
http://www.mnd.go.kr/threeBlue/organization/

폐지 - 노근리 사건 희생자 심사 및 명예회복위원회 위원회 (2004년 출범)

폐지 - 국무총리 소속 동학 농민혁명 참여자 명예회복 심의위원회 (2004년 9월 17일 출범)
http://www.cdpr.go.kr/

폐지 - 특수임무 수행자 보상심의 위원회 (2005년 2월 4일 출범)
http://www.smc.go.kr/

폐지 - 거창 사건 등 관련자 명예 회복 심의위원회 (1998년 출범)

폐지 - 광주 민주화 운동 관련자 보상 지원 위원회 (1990년 출범)


모두 폐지 예정입니다. 대변인 말로는 통합 운영 혹은 정비 예정이라고 합니다.
아마

이 중 대통령 소속의 군 의문사 등등은 관련특별법이 제정되어 만들어진 연구소이기 때문에... 먼저 법 개정부터 들어가는 듯 합니다. 이것들이 없어지면, 국가기관의 역사연구소는 정말 기본적인 것만 남습니다. 국가기록원이나 국가지식포털 같은. 문화재청도 역사에 관련된다면 가능하겠지요.

동북아시대위원회 http://www.nabh.go.kr(2007년말 발족, 현재 홈페이지 폐쇄)
그 외 교육혁신위, 지속가능발전위, 구 양극화·민생대책위, 구 정책기획위 도 폐쇄 예정입니다.


연구소는 아니지만, 이런 것도 있습니다...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2005년 6월 국가영구사업으로 추진)
http://www.withcountry.mil.kr/

관련자료 http://www.bobaedream.co.kr/board/data/data_view.php?code=army&No=4...

그리고, 이 참에 신문 보도를 좀더 찾아봤습니다...
현 대통령이 이렇게 없어지는 연구소들에 대해 어떤 의견을 표명했는가? 확인해보고 싶었습니다.



4월 29일

http://news.empas.com/show.tsp/cp_cb/20080429n19518

이 대통령, 과거사 정비에 '불편한 심기'  
"과거사위 지난 정부 사람들" 불신…관련법 정면 정비 뜻 내비쳐

이 대통령은 민족문제연구소 등이 오전에 공개한 친일파 명단과 관련해 "친일 문제는 공과를 균형있게 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미 일본도 용서한 마당에, 국민 화합 차원에서 친일 문제를 접근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대통령은 특히 각종 과거사 위원회에 대해서도 "대부분 지난 정부에서 임명된 사람들"이라고 강한 불신을 나타내면서, 조만간 법을 개정해 전면 정비할 뜻임을 내비쳤다.

이런 가운데 감사원도 이날 각종 과거사 위원회가 인력과 예산을 낭비하고 있다는 감사 결과를 내놔, 이 대통령의 이런 생각에 힘을 실어줬다.


이 관련, 감사원 보도입니다.
http://news.empas.com/show.tsp/cp_ns/20080429n15149

이 문제를 놓고 민주당은 "친일진상규명 흡집내기에 감사원이 앞장섰다"며 주문 제작형, 맞춤형 감사라고 비판했습니다. (http://news.empas.com/show.tsp/cp_rc/20080430n17151 )




다음 5월 22일 보도.

‘MB 낙하산’ 공공기관 240여곳 ‘투하개시’

친일반민족행위진상규명위원회 사무처장에는 박원관 한나라당 정책국장이 내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박씨는 지난 총선에서 한나라당 비례대표를 신청하기도 했다. 민족문제연구소와 ‘올바른과거청산을 위한 범국민위원회’는
논평을 내어 “정치와 무관한 역사문제를 다루는 위원회의 조사연구를 지휘하는 자리에 여당의 당료를 앉히려 하고 있다”며
“대통령이 나서서 과거사 청산을 저해하는 발언을 일삼더니 이제는 구체적으로 실천에 옮기고 있다”고 비판했다.

http://news.empas.com/show.tsp/cp_hn/20080522n236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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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하나하나 기가찰 노릇이니....................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ㄷ;;;
Posted by Fader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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